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 제품 이미지 (사진 = 삼양식품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삼양식품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협업으로 삼양1963의 새로운 미식경험이 열렸다.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이 그 주인공이다. 삼양식품은 다양한 고객층에게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어 좋고, 반얀트리 서울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삼양1963 제품을 공급받아 다양한 메뉴 개발과 판매를 할 수 있게 된 윈윈(Win-Win)전략이다.

이번 컬레버 메뉴인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은 호텔 셰프 주도 하에 수차례의 조리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메뉴다. 정식 판매 메뉴는 아니며 반얀트리 서울의 아이스링크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 메뉴는 삼양식품만의 골든블렌드 오일로 튀겨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을 지닌 면, 청양고추로 얼큰한 국물에 반얀트리 서울만의 레시피와 다양한 재료를 더해 한층 깊고 풍성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삼양1963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고 온라인 콘텐츠의 총 조회 수가 총 80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에 반얀트이 서울 입장에서도 아이스링크 이용객 유치와 메뉴판매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푸드의 위상이 높아졌기에 외국인 고객들을 이끄는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삼양식품 또한 아이스링크 내에서 옥외광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주요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이미지 (사진 = 반얀트리 서울 제공)

삼양식품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으로 입소문을 모은 삼양1963을 기반으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반얀트리 서울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올겨울 반얀트리 서울을 방문하시어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삼양식품의 정식 메뉴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화제의 삼양1963을 호텔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호텔 F&B를 경험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접점을 마련해 고객에게 친근한 요소를 세련되게 풀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메뉴 판매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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