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해운협회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한국해운협회와 부산항도선사회가 부산항 안전도선 체계 강화를 위한 MOU를 맺고 항만 사고 예방 협력을 확대한다.

양측은 항내 규정속도 준수 등 안전도선 운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도선사고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이용자·이해관계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영 부산항도선사회 회장은 “부산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는 도선선 CCTV 정보 공유를 추진해 도선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선박 대형화와 부산항 확장에 맞춰 안전도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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