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10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서버 공용 ‘월드 거래소’를 열고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에 돌입했다.

월드 거래소는 기존 서버별 거래소와 병행 운영되며, 거래량이 많은 특성에 따라 서버 거래소 대비 2배의 거래 세금이 적용된다. 각 거래소에는 최대 10개까지 물품 등록이 가능하며, 신규 서버 ‘포에타’와 ‘이스할겐’은 기존처럼 단일 거래소만 이용한다.

검성·수호성·마도성·치유성 등 주요 클래스의 공격력 증가 최대치와 피해 증폭 비중을 조정하는 전방위 클래스 케어도 함께 이뤄졌으며, 모든 클래스의 그로기 스킬 특화 옵션 중 ‘재시전 시간 감소 효과’가 변경됐다.

어비스 보스 리스폰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정예 몬스터가 ‘은 훈장 조각’을 새롭게 드랍하는 등 보상 구조가 개선됐고, 필드 보스는 등장 주기가 두 배 빨라진 대신 체력이 상향됐다. 성역 콘텐츠는 중간 보스 아이템 드랍 확률을 높여 보상 효율을 강화했다.

연말을 맞아 접속 보상 출석 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브 날의 선물’, 키나로 구매 가능한 데바 패스 ‘눈 내리는 아트레이아’, 이벤트 미션 ‘얼어붙은 지령서’와 큐브 ‘루돌프의 선물 상자’, 크리스마스 전용 상점 ‘징글벨 페스티벌 상점’도 함께 오픈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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