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오비맥주가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18회 2025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 중심 제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획·개발에 반영하는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오비맥주는 건강 지향 소비 확산, 맛의 다양화, 새로운 음용 경험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을 선보였고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당류, 칼로리, 글루텐을 모두 제거한 ‘4無(무)’ 콘셉트의 ‘카스 올제로(Cass ALL Zero)’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인 ‘카스 레몬 스퀴즈 7.0’ 등을 출시하며 기존 라거 제품 외에도 플레이버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극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 여름에는 시원함을 극대화시킨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선보였다.
부드러움과 풍성한 거품이 맥주시장 소비자 트렌드로 떠오르자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을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오비맥주의 제품 혁신은 시장 성과로 이어졌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2012년부터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카스 프레시’는 2025년 1분기 가정용 시장에서 점유율 48%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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