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지엠대우)가 2009년형 젠트라(Gentra)와 젠트라 엑스(Gentra X)를 출시, 시판에 들어갔다.
이들 자동차는 110마력의 신형 1.6리터 DOHC ECO-TEC 엔진을 장착, 동급 최강의 토크(15.1 kg.m/4,200rpm)를 자랑한다.
연비가 16.0 km/ℓ(수동변속기)와 13.9 km/ℓ(자동변속기)로 이전 모델은 물론 경쟁 소형차종을 능가하는 경제성을 실현했다.
신형 1.6 ECO-TEC 엔진은 DCVCP(Dual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 흡기 및 배기 밸브의 최적 개폐시기를 조절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기가스를 줄였다.
또한 주철 대신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된 배기 매니폴드와 컨버터를 사용, 부품 내구성을 높이고 엔진 경량화를 통한 연비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타이밍 벨트 설계를 최적화해 10년 혹은 16만km 주행시 벨트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지엠대우(GM DAEWOO)는 이외에도 신형 3도어 젠트라 엑스 해치백 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젠트라 엑스 3도어에는 1.6 ECO-TEC 엔진이 장착됐다.
타이어는 185/55R 15인치와 새롭게 디자인된 알루미늄휠, 바디사이드 몰딩, 로커 몰딩 등 ‘3도어 스타일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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