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말 감자를 단행한 바 있는 경남제약이 지난해에 최대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경남제약은 재무구조 개선차원에서 지난달 20일 5천만여주의 보통주를 1000만여주로 줄이는 감자를 완료했다.

이같은 감자단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해 보인다.

경남제약은 개별기준으로 지난해 9월까지 142억원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정확한 집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별 이변이 없는 한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익측면에서도 지난해 3분기까지 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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