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70년대 하이틴 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모았던 김보연이 상상당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보연은 19일 방영예정인 KBS의 ‘상상플러스’에 출연, 얼마전 종영된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이영하와 키스신을 벌여 남편 전노민의 질투를 산 사연을 공개한다.
녹화장에서 그녀는 전노민에게 자신의 키스신 장면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물을 떠달라고해 위기를 넘겼으나 어느 날 한 아침방송에서 <며느리 전성시대>스페셜을 내보내는 바람에 발각됐다고 고백했다.
전노민은 이 장면을 보고 “언제 저런 장면을 찍었었냐?” “당신,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얼굴을 붉히며 말한 뒤 30분가량 아무말도 하지 않아 집안에 냉랭한 기운이 감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MC 탁재훈은 이야기를 듣고나서 “너무 남편 자랑 하는 것 아니냐”며 김보연을 타박(?)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탁재훈은 녹화가 시작되자 김보연에게 “본명이 김복순”이라고 말문을 열어 김보연을 당황케 했으며 김보연은 우연히 집 앞을 지나던 스님이 개명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롭다는 얘기를 부모님께 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과 관련 “남편 전노민도 요즘 들어 내 본명을 부르며 놀리곤 한다”며 아직까지도 신혼 같은 두 사람의 애정관을 보여줘 MC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밖에 김보연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상상플러스의 네 엠씨들은 한결 같이 “7~80년대의 김태희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즉석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에 불러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히트곡 ‘사춘기’를 열창, 박수 갈채도 받았다.
한편 이날 김보연과 함께 게스트로 나선 만능배우 정경순은 몇 달전 남편과 외국인 접대를 위해 클럽에 들른적이 있는데 이 곳에서 MC 이휘재를 만났다며 그의 영어실력은 대단한 ‘드렁큰 잉글리쉬’라고 폭로, 이휘재를 당혹케 했다.
김보연과 정경순 두 아줌마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은 19일(화) 밤 11시 5분에 KBS 2TV ‘상상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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