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능률교육(대표 황도순)은 마포 지역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영어교재 140권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지원하고 마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2년 3월 방과후 종합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이주 여성, 국제 결혼 등 다문화 가정 배경의 청소년에게 세계시민 교육, 인성 교육, 스포츠 교육, 방과후 학습지도, 특기적성 교육, 상담, 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능률교육은 국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 5만 명 시대를 맞이해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문제의 대상 또는 이방인으로 여겨지지 않고, 긍정적인 세계 문화의 전달자로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2년부터 3년째 글로벌 영어교육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능률교육이 무료 지원한 교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방과후 영어 학습에 필요한 원서형 교재 ‘빌드앤그로우(Build&Grow)’ 시리즈와 초등 영어교재 ‘버디’ 시리즈 등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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