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삼성전자가 영국의 반도체 칩 제조 회사인 CSR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SR의 주식 992만 5000주를 전량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삼성전자는 4250만파운드(한화 약 738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CSR의 지분 4.9%를 지난 2012년 7월 취득해 1년 반만에 판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판 지분은 전략적 투자가가 매입한 것은 아니며, 여러 투자가들이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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