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北의 핵미사일 -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장관, 안규백 의원을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 국회의원과 국방부, 합참, 각 군, 학계, 언론사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이 어떠한 미사일을 이용해 어떤 형태로 발사 할 것인지와 이에 대한 방어가 가능여부와 어떻게 방어하여야 하는지에 관한 최봉완 교수(한남대 산업경영공학과, 국방무기체계ㆍM&S 연구센터 센터장)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엄종선 연구위원(KIDA), 이동원 대령(진)(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계획처장), 윤상호 군사전문기자(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신인균 대표(자주국방네트워크) 등이 토론하고 사회는 권용수 교수(국방대학교)가 맡게 된다.

발제자 최봉완 교수는 현재 한국의 미사일 방어는 종말 하층방어 수준이며 북의 핵탄도 미사일 방어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단계 방어 개념에 입각해 국가적 차원의 방어전략 및 정책의 필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오늘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유승민 국방위원장은 “북의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내는 새로운 국가전략 수립에 착수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THAAD, SM-3 미사일의 도입과 전력화를 서둘러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