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삼성역 7번출구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신사옥은 800억짜리 5층 위메프 전용 빌딩.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출구 바로 앞의 위메프 신사옥은 5층으로 구성된 전체 면적 3500제곱 평방미터 빌딩으로써 각 층별로 사업부간 통합 배치가 완성됐다.

부서간 협업 최단거리 동선확보와 사업부 단위 의사결정 최적화를 위한 팀부스 세팅이 완성되면서 온라인 쇼핑 채널 특유의 스피드 경영 토대도 만들었다.

현재 외주용역을 제외한 1000명 규모의 위메프 임직원은 신사옥을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포토스튜디오 및 고객센타, 접견실과 외부 주차장 등 기존 사옥과 인근 빌딩의 사무실도 함께 사용한다.

위메프 신사옥은 특히 청년벤처다운 캐주얼 분위기의 사내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공헌 차원의 실내디자인으로 1층은 소비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5층 옥상은 임직원을 위한 하늘정원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주 오픈한 1층 카페는 200석 규모의 공연이 가능한 무대배치와 재기 발랄한 실내디자인이 특징인데, 벌써부터 삼성역을 찾은 소비자와 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새로운 랜드마크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800억 신사옥 입주는 위메프 대세감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소비자와 한걸음 더 가까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위메프 진심의 상징이다”면서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은 마음에 1층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었고 2014년 위메프의 목표인 ‘진정한 소비자 중심 경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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