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가 출시한 2014년형 포켓포토(모델명: PD239)’는 전작 대비 4mm나 얇아진 20mm의 두께로 여성용 파우치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인 76×120×20(밀리미터, mm)를 구현했다. 5인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다.

포켓포토는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Bluetooth) 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즉시 인화할 수 있다.

슬림해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명을 더욱 강화해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 가능하다. 313×600dpi(dots per inch)를 지원해 해상도 또한 개선했다.

전용 앱 기능도 강화했다. QR코드 및 메시지 삽입 기능에 필터 효과와 액자기능을 보강해 취향에 따라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 가능하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 (Google Play)’ 및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전용 앱 외에도 싸이메라, 마이콘, 프로필미 등 인기 사진 편집 앱을 활용해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 후 바로 뽑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포켓포토 첫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사진 인화물을 수첩, 지갑 등에 붙여서 간직하고 싶다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해 스티커 인화지(별매)도 개발했다. 스티커 인화지는 2월 초 출시 예정.

색상은 분홍, 하양, 노랑 3가지다. 가격은 14만 9000원.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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