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썸씽’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걸 그룹 걸스데이가 CF계 블루칩으로 각광받으며, 매출 급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곡 ‘썸씽’으로 지난 8일 MBC 뮤직 ‘쇼챔피언’과 11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케이블과 지상파 TV 가요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해 새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보이고 있는 걸스데이가 다수의 CF 계약을 체결했다.
걸스데이는 1월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 LG패션 액서서리 ‘헤지스’, 반도옵티컬의 안경&선그라스 제품, 게임하이의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드림콘의 콘텍트렌즈 제품, LG전자의 휴대용 사진 인화기 ‘포켓포토’ 등 무려 7건의 제품과 CF 계약을 마쳤고, 여러 건의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해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의 인기로 네일 제품 ‘시크릿 스타걸’, 치킨프렌차이즈 ‘BHC’, 중국 유통 화장품 ‘애목공간’,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 해태제과 ‘포키’ 등의 CF 모델로 발탁되며, CF계의 신블루칩으로 급부상 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가 ‘썸씽’으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어 화장품, 의류, 제화 등 CF 의뢰는 물론, 각종 행사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150% 성장한 7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신곡 ‘썸씽’이 TV 가요프로 1위는 물론 현재 온라인음악사이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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