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대표 남용)가 LCD TV 신제품인 ‘엑스캔버스 스칼렛’ 5종을 내놓고 시장 출격에 나섰다.

새롭게 출시한 모델은 52/47/42/37LG60FD로 풀 HD급과 HD급 32LG60D 등이다.

인텔리전트 패션 아이콘으로도 잘 알려진 스칼렛은 블랙계통의 색상에서 탈피해 강렬한 레드 계열의 스칼렛(Scarlet) 색상을 측면과 후면에 도입했다.

또한 스칼렛은 보이지 않는 인비저블(Invisible) 스피커를 채용했다. 사운드는 전면 글래스를 통해 울려퍼져 기존스피커 대비 넓고 풍부한 음장감을 느낄 수 있다.

기능은 50000 대 1의 명암비를 갖췄고 풀HD, EYEQ그린(Green), 장르설정, 데이터방송 등 최신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응답속도는 4ms로 부드러운 영상을 지원한다.

여기에 고화질 전송이 가능한 HDMI 단자를 4개로 확대해 여러 대의 고화질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튼 하나로 영화, 스포츠, 게임의 영상과 음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장르설정과 배경 소음 등을 줄여주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심플한 디자인의 LG50시리즈와 LG30시리즈 7개 모델도 동시 출시해 ‘엑스캔버스 스칼렛’을 포함한 총 12개 모델로 올해 LCD TV 시장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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