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네이버(NAVER 035420) 라인은 올해 광고와 모바일 거래 등에서 시장 고성장에 따라 수혜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라인 IPO 추진도 예상된다.

라인의 4분기 총매출은 1924억원(+405.9% YoY)으로 전분기 대비 7.4% 증가할 전망이다. 엔화 기준으로 보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수준이다.

검색 광고 매출은 3517억원(+11.6% YoY),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848억원(-10.5% YoY)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352억원(-5.5% YoY, +29.4% QoQ)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2013년 라인의 성장을 이끈 것은 게임 부문이었다. 2014년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문은 광고다.

광고 단가 상승과 광고주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년 라인 광고 매출은 2258억원(+251% YoY)으로 매분기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2013년 12월 말 오픈한 라인몰은 사용자들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총 거래액의 10%를 매출로 인식한다. 라인에 집중되는 모바일 트래픽을 감안하면 향후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라인 뮤직을 통해 모바일 음원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라인은 일본 시장에서 트래픽이 가장 집중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입자는 올해 5억명(+50.1%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2014년 라인 매출액(순매출 기준)은 8560억원(+92.4% YoY)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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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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