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수현 금감원장이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 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GHOS)에 참석차 1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해 6월 5일 GHOS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27개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를 초청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중장기 업무계획, 레버리지비율 및 유동성비율(LCR 및 NSFR) 도입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금가원은 향후에도 국제감독기구의 글로벌 규제논의에 적극 참여해 한국 금융시장과 감독당국에 대한 이해 및 신뢰도를 제고함과 아울러 회원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등 금융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