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레일은 ‘국민행복 KORAIL’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9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고객대표, 외부 인사를 포함한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국민 여러분의 큰 관심을 철도 발전으로 승화하여 철도의 주인인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코레일이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되어 ‘국민행복 코레일’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역설했다.

새롭게 선포된 ‘국민행복 KORAIL’은 최연혜 사장의 경영철학인 ‘흑자경영’, ‘절대안전’, ‘창조경영’, ‘조직혁신’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국민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한편, 코레일은 “단 1만원의 영업흑자라도 달성한다”는 각오로 흑자경영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해 ‘2015년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부채비율도 현재 450%에서 248%까지 낮춘다는 복안이다며 코레일의 영업적자는 2011년 이후 꾸준한 감소 추세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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