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성록이 씬스틸러로 떠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이재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성록이 섬뜩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신성록은 극 중 S&C그룹 후계자인 이재경으로 분해 겉으로는 능력 있고 친절한 비즈니스맨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섬뜩한 ‘소시오패스’를 캐릭터로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별그대’가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리고 있지만, 이재경의 등장 장면이 나올 때마다 장르가 스릴러로 변할 정도로 신성록의 존재감은 시청자를 압도하고 만다.
특히 재벌 후계자다운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미소 뒤에 숨겨진 섬뜩한 눈빛은 지금까지 신성록 연기에서 찾아 볼 수 없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성록은 ‘별그대’로 약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기 때문에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이재경의 완벽한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 액세서리 하나 허투루 고르지 않는 치밀함과 열정을 보이는 등 좋은 연기에 대한 각오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찌기 20%를 넘어서며, 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별그대’는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