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형제 밴드인 ‘엔플라잉(N.Flying)’이 국내에서 처음 선을 보인다.
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일 밤 tvN ‘청담동 111’ 7화에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귀국한 후 국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엔플라잉의 연습실 현장과 쇼케이스 준비 실황, 라이브 무대 등을 생생히 담아낼 예정이다.
베이시스트 권광진, 메인 보컬과 기타리스트 이승협, 드러머 김재현, 기타리스트 차훈 네 명으로 구성된 ‘엔플라잉’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엔플라잉은 기존 틀에서 벗어난 자유 분방함으로 밴드 음악의 크로스 오버를 선보이는 뉴 트렌드 밴드로 일본에서 인디즈로 활동하며, 그 동안 한국 활동을 착실히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일본 발표된 인디즈 첫 번째 싱글 ‘BASKET’은 발매 직후 오리콘 인디즈 차트 주간 2위에 오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1일 ‘One and Only’, ‘Reason’, ‘Oh Yeah’ 3곡이 수록된 인디즈 두 번째 싱글 ‘One and Only’를 발표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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