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PM 우영과 배우 박세영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에 새롭게 합류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우영과 박세영은 ‘우결’에서 하차하는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 커플의 바통을 넘겨받아 서울 모처에서 첫 만남을 갖는 녹화를 진행했다. 이 날 녹화분은 1월 중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우결’ 측은 한 살 연상연하 커플인 우영과 박세영이 앞으로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커플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2PM 우영과 박세영 ‘우결’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의외의 조합인데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태민과 손나은의 공백 잘 메울까?”, “‘느낌아니까’ 첫 방송 기다려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세영은 지난 2009년 영화 ‘그후…’로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신의’(노국공주 역)와 KBS2 드라마 ‘학교 2013’(송하경 역), KBS1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최세영 역) 등에 출연했다. 올해 슈퍼주니어 강인과 함께 한 영화 ‘고양이 장례식’(감독 이종훈) 개봉을 앞두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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