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30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무쌍한 금융상황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조직구조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본사영업 강화와 영업지원 체계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법인금융상품영업1부, 2부, 3부를 총괄하는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를 신설해 법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력에 집중함은 물론 대상 고객의 범위도 더욱 확대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차별화된 상품개발 능력과 해당인력의 전문성이 기대되는 분야다.

IB는 창조적 자산운용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PE부를 투자금융부로 개편했다. 투자금융부는 향후 자원, 에너지, 인프라 등 대체투자 관련 딜 소싱 확대와 사모펀드 출자 등과 같은 대체투자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산유동화와 구조화상품을 담당하는 구조화금융팀을 구조화금융부로 승격해 시장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본사지원부문은 인사, 기획, 관리 기능을 통합해 경영관리본부로 통합함으로써 전략방향과 실제 운영간의 신속한 실천이 가능하도록 조직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마케팅본부는 기존의 온라인 비즈니스, 해외주식/선물등 글로벌사업, 마케팅, 홍보, 시너지 관련 부서를 묶어 확대 개편했다. 영업과 본사 마케팅 지원간의 능동적 시너지 확보를 위한 포석이다.

금융소비자 보호 모범규준에 따라 준법감시본부가 신설됐다. 기존 투자자보호센터는 ‘금융소비자 보호센터’로 확대 개편됐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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