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1월 수입차가 5304대가 신규등록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8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 1월 등록 4365대 보다 21.5% 증가한 5304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 901대, 메르세데스-벤츠 767대, 비엠더블유 754대, 폭스바겐 460대, 아우디 455대, 크라이슬러 375대, 렉서스 358대, 인피니티 263대, 볼보 228대, 푸조 216대, 포드 144대, 미니 99대, 랜드로버 68대, 사브 59대, 재규어 58대, 캐딜락 53대, 포르쉐 38대, 벤틀리 7대, 마이바흐 1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579대(29.8%), 2000cc~3000cc 미만 1836대(34.6%), 3000cc~4000cc 미만 1453대(27.4%), 4000cc 이상 436대(8.2%)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법인구매가 3376대로 63.7%, 개인구매가 1928대로 36.3%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282대(38.0%), 경남 1264대(37.4%), 경기 518대(15.3%) 순이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71대(34.8%), 서울 667대(34.6%), 부산 99대(5.1%)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Accord 3.5가 355대, 비엠더블유 528이 344대, 메르세데스-벤츠 C 200이 270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월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주력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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