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6일 발표된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TV홈쇼핑 분야 11월 집계 결과, CJ오쇼핑의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는 50.8점으로 전월 대비 1.3점 하락했으나 1위를 유지했다.

이어 GS홈쇼핑(028150)이 전월 대비 3.7점 상승한 49.3점을 기록하며 처음 2위를 차지한 반면, 그동안 2위권을 유지했던 롯데홈쇼핑(48.3점)이 4위로 2계단 내려갔다.

GS 홈쇼핑의 상승은 11월 설문과정에서 GS홈쇼핑 요청으로 GS Shop에서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 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위 현대홈쇼핑은 전월 대비 0.2점 소폭 상승한 48.4점을 간발의 차이로 롯데홈쇼핑을 제치고 3위권을 유지했다.

2위로 급부상한 GS홈쇼핑과 기존 빅3간의 향후 순위경쟁이 주목된다.

1, 2위 간 격차는 1.5점으로 전월 대비 0.1점 줄었고, 2, 3위 간 격차 또한 전월 대비 1.4점이 감소한 0.9점으로 나타났다.

4위는 롯데홈쇼핑 48.3점, 5위는 홈&쇼핑이 32.2점, 6위는 NS홈쇼핑이 30.0점을 기록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1%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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