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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이뤄진 정정요구 내용과 자본시장법 개정내용 등을 중심으로 정정요구 사례를 정리한 ‘2013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정정요구 사례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거나 증권신고서 작성자·이용자가 유의할 필요가 있는 대표적 사례 76건을 선별해 수록했고 정정요구의 유형을 ▲모집 및 매출에 관한 사항 ▲사업위험 ▲회사위험 ▲기타위험 ▲자금의 용도 ▲기타 ▲합병 및 분할 등 총 7개 분야로 구분해 이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각 정정요구 사례별로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내용 ▲정정요구의 필요성 ▲실제 정정요구 내용을 함께 게재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증권신고서 및 정정요구 제도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증권신고서의 수리 및 효력 발생, 공시심사업무 프로세스, 정정요구 사유 등에 관한 설명 자료와 법규를 별도로 수록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사례집은 증권회사,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에 우선 배포해 증권신고서 작성에 참고토록 할 예정이며 상장법인 공시 실무자와 일반투자자들도 언제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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