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상사(001120)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0% 증가한 186억원이 예상된다. 한편 해외자원개발 이익 및 주요 법인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되는 세전이익은 18.6% 감소한 143억원이 전망된다.
트레이딩 업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라푸라푸 구리 광산의 폐광에 따른 환경복구 비용,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의 폐석처리 비용 발생 등이 예상된다.
2014년 영업이익 1109억원(+2.2% YoY), 세전이익 1202억원(+4.2%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원개발 이익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1060억원이 예상된다”며 “석유 및 석탄 가격 부진과 함께 오만 석유 광구의 압력 하락에 따른 생산량 감소, 인도네시아 석탄 광산 상업생산 지연으로 물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2013년 인도법인 환평가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 트루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이익 발생, 팜오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그린사업 손실 축소 등 트레이딩 및 그린사업 손익 개선으로 소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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