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홍철지 기자 (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제철소는 19일 문승표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이사장과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 박세연 전남 드래곤즈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 희망 골 기부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희망 골 쌀 기부’는 전남 드래곤즈가 프로축구 홈경기에서 얻은 골인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올 한해동안 얻은 스물한골에 대한 4200kg을 적립해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축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에 동참하는 드래곤즈 구단과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드래곤즈와 포스코가 함께하는 이 행사가 포스코패밀리의 또 다른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의 ‘감사나눔 희망 골 쌀 기부’는 지난해부터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팬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홈경기시 골을 넣을 때 마다 한 골당 포스코와 드래곤즈 구단이 각각 100kg씩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연말에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