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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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S전선이 반복적인 굽힘에도 견디는 고유연성(High-Flex) 산업용 USB 케이블을 출시했다. LS 관계자는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따라 고내구성 USB 케이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100만 회 이상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고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까지 갖췄다. 독일·대만산 수입품이 30만~40만 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해 수명이 3배 이상 길어졌다.
이번 케이블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라인을 비롯해 CCTV, IoT 등 자동화 장비에 적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새로운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며 “강원전자와의 공동 개발로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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