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NHN(대표 최휘영)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온라인 웹기술 연구소 ‘네이버랩(LAB)’ (lab.naver.com)을 연다.

네이버랩은 정식 서비스 출시 여부와 상관없이 현재 연구중인 최신 웹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현한 다양한 실험적 서비스를 소개하게 된다.

따라서 누구나 사이트에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을 최신 웹기술 구현을 위한 이용자 평가와 피드백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네이버랩에 자유롭게 업데이트하고, ‘의견보내기’ 등을 통해 이용자 평가의견을 직접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용자 평가가 우수하고 많이 찾는 웹기술은 향후 정식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새로운 웹기술 구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랩 사이트에는 뉴스검색 결과의 텍스트를 분석해 유사한 뉴스군을 자동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뉴스 클러스터링’, 블로그 검색결과 중 리뷰 및 후기에 해당하는 문서를 분석해 해당 검색어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긍정부정 검색’, 이미지 검색결과 중 얼굴 이미지만을 판독해 제공하는 ‘얼굴사진 검색’ 등의 7가지 서비스가 테스트되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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