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부익스프레스가 모바일을 이용해 차량과 화물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화물운송 관제서비스를 개시했다.
동부익스프레스가 개발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화물운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앱 방식으로 안드로이드나 IOS 운영 체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 역시 스마트폰뿐만이 아닌, 테블릿이나 PDA 단말기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관제율이 크게 향상되어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통신환경이 다른 해외에서도 동일한 앱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향후 해외 현지 물류사업 진출 시에도 매우 효율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은 범용적 사용 환경으로 기존 화물운송 모바일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화물운송 정보 제공 서비스 외에 물류센터 운영 등 폭 넓은 물류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된 동부익스프레스 ‘엔콜트럭’은 지원배차와 상·하차 및 운송 중의 화물정보를 다양한 스마트 폰 및 스크린 크기에 최적화 해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존 화물운송장을 전자문서로 바꾼 ‘전자인수증’ 서비스도 지원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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