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브리지스톤은 2010년까지 태국 농카이(Nong Khae)공장의 생산력을 6000개로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브리지스톤은 약 100엔(한화 약 8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 2010년까지 승용차용 타이어 6000개를 더 생산할 수 있게 되면 브리지스톤 태국 농카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는 하루 평균 3만6500개가 된다.

브리지스톤은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타이어, 스노타이어의 생산력도 늘릴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주로 해외시장에 공급된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세계적으로 타이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적의 글로벌 생산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농카이 공장은 1995년부터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국의 신차장착용 시장(OE)과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태국에서 생산된 타이어들은 아시아 유럽, 북미에 수출된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저작권자ⓒ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