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 항공(Philippine Airlines)은 16일 한국 시장에 대한 판매망 재조정의 일환으로 한국 총판 사업자(GSA)를 세유그룹 계열사인 주식회사 서울항공(대표 김상국)으로 변경해 선정하는 구조조정을 공식 발표했다.
필리핀 항공은 최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장 상황에 맞추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 내 항공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뤄왔다.
필리핀 항공측은, “젊고 역동적이며 의욕적인 세유그룹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서울항공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의 장을 열어줄 것이며 동시에 양사간의 발전적인 협력관계의 시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규 총판 사업자인 주식회사 서울항공의 업무 개시는 2014년 3월 1일부터며, 필리핀 항공의 자회사인 “팔 익스프레스(PAL Express)에 대한 필리핀 항공권 판매 업무 개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필리핀 항공은 새로운 총판 사업자의 업무가 개시되기 전인 전환 기간 동안에도 고객과 사업 파트너 그리고 모든 관계자가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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