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정보도우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도입한 소비자경보가 올해 12월 현재까지 총13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이 현재까지 발령된 소비자경보를 금융상품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대출 및 대출사기’가 6건(46.1%)으로 가장 많고 ‘신용카드’ 및 ‘보험 상품’이 각각 3건(각각 23.1%) ‘전자금융사기’가 1건(7.7%)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까지 소비자경보 발령 운영결과 금감원내 감독·검사부서의 제도개선 또는 금융회사 점검 등이 이루어진 경우가 1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84.6%)했고 소비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한 단순 정보제공 유형은 2건(15.4%)으로 집계됐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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