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농심(004370)의 4분기 실적은 감소하겠지만 라면 점유율의 회복세, 원가율 개선 등으로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758억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269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벤조피렌 이슈에도 불구하고 라면 점유율이 68.3%로 견조했다.

따라서 라면 점유율 하락과 삼다수 매출 소멸(12년 12월 계약 만료)에 따른 매출 역신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4년 실적은 올해 기저효과로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조 9197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1022억원으로 예상된다.

2013년은 경쟁사들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촉으로 점유율이 기대치를 하회했다. 하지만 2014년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매출 성장 및 ASP(평균판매단가)상승이 기대된다.

2014년 라면 점유율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67.3%로 예상된다. 또한 원화 강세와 원재료비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예상돼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5.3%로 예상된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원재료비 하락으로 라면 가격 인상에 대한 명분이 약해진 상황이지만 라면 점유율의 완만한 회복으로 내년은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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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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