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마트(139480)의 K-IFRS 개별기준 2013년 11월 총매출액은 1조120억원(YoY 3.7%), 순매출액은 8807억원(YoY 5.6%), 영업이익은 609억원(YoY 20.2%)를 기록했다.

기존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매출총이익률이 0.5%포인트 개선되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개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사업(이마트몰, 트레이더스)에서 적자폭이 감소해(2013년 11월 -17억원, 2012년 11월 -35억원) 전사 영업이익을 방어했다.

11월 기존점 신장률은 2.5%로 올해 10월 -9%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2012년 12월부터 전점이 자율휴무(수요일 또는 일요일에 월 2회 휴무)를 실시했다.

이마트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12월 기존점 신장률도 플러스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규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서서히 마무리 될 전망이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수익성은 PB상품 강화 및 직소싱을 통한 매출총이익률의 개선으로 201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트/프레쉬 센터 운영으로 효율을 극대화 하려는 전략 또한 돋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마트는 2014년 3월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온라인 사업에 대한 방향이 분명해 진 것도 긍정적이다”면서 “온라인몰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질것이며, 장기적으로 홈쇼핑에 이어 모바일 쇼핑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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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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