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화그룹이 중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화그룹의 중국내 태양광 사업은 한화그룹의 계열회사인 한화솔라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화솔라원은 중국에서 최근에 2건의 중요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광 모듈 전문회사인 한화솔라원은 장쑤성 ZTT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회사는 태양광 발전프로젝트의 개발, 건설 금융 및 그리드 커넥션에 협력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ZTT는 중국 난퉁, 장쑤성에 허용된 150 MW 분산 에너지프로젝트에 한화솔라원에서 제조한 모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솔라원은 중국의 후아넹그룹(Huaneng Group)에 50MW 규모의 모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영 후아넹그룹에 공급한 모듈은 2개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서정표 한화솔라원 CFO(재무최고책임자)는 “한화의 중국내 태양광사업이 모멘텀을 찾아가고 있다”며 “파트너쉽과 적극적 마케팅등으로 중국내 태양광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라원은 나스닥시장에도 상장된 회사로 한화그룹이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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