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야쿠자의 아내들' 시리즈로 유명한 이에다 쇼코 원작 소설이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영화화 된다.
다음달 21일 필름포럼이 개봉예정인 ‘IT 버블과 같이 잔 여자’는 IT 산업이 급부상하는 시대적 배경으로 사랑과 질투, 성공과 실패의 줄거리를 담고 있다.
1997년 발표한 '버블과 잔 여자'는 이듬해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당시 금융업이 배경이었다.
이번 영화는 IT업계의 사장과 결혼하면서 한순간에 신데렐라가 되는 ‘미도리’ 역의 마츠야 요코는 '69 식스티나인', '도쿄대학이야기' 에 출연하는 등 TV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IT버블과 잔 여자'에서는 소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이 배드씬에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첫만남에서 피아노 연주로 미도리를 사로잡은 남자 ‘사토루’ 역에는 카네코 노보루가 출연한다.
바람둥이 재벌 캐릭터가 어울리는 수려한 외모와 애니메이션 성우로 다져진 굶은 목소리로 IT버블과 자려는 여자들의 선망이 대상이 된다.
둘은 온천 여행을 떠나 처음으로 사랑을 확인한다. 둘의 사랑이 진지한 만큼 처음은 매우 조심스럽게 다가서고 보는 이로 하여금 숨막히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결혼 후 신혼집에서 다시한번 뜨거운 정사를 나누며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