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알바노조가 ‘알바인권선언’을 발표했다.

10일 오전 알바노조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르바이트 노동자 1260명이 선정한 알바인권선언을 발표했다.

(알바노조 제공)

알바인권선언에서 회원들은 최저임금 인상, 식사시간 보장, 야간수당 확대, 휴식을 위한 의자 설치 등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10대 요구조건을 제시했다.

이날 알바노조는 앞으로 인권선언이 실제 권리로 실현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바노조는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으로, 지난 8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신고증을 받았다.

(알바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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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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