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LG생명과학(068870)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기술 수출에 성공해 시장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계약 상대방인 Stendhal은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향후 LG생명과학은 현지 제품 허가및 판매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되며 원재료 등 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도 발생하게 된다.

4분기 매출액은 1114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의 의약품 수출과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0%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출에서는 불임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내수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에는 복합제도 출시해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53.2% 증가한 11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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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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