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증시는 미국 양적 완화 축소 우려보다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는 국면이다. 이에 따라 점진적인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되, 업종별 차별화 가능성은 확대하는 전략이 전망된다.
국내증시는 9일 대형주 위주로 상승 마감됐다.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마감됐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원대로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중소형주 동반 매도에 하락해 마감됐다. 환율은 원화 강세, 엔화 약세의 상반된 흐름이 지속됐다.
주요 아시아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동반 강세가 지속됐다. 이외 증시는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전기가스, 의료정밀, 전기전자 강세를 통신, 비철금속, 종이목재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건자재주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주택법이 국토법안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LG하우시스, KCC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위메이드(112040)는 페이스북을 통해 ‘윈드러너’의 매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 유입되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원인텍(093920)은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쏠리드(050890)는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인포뱅크(039290)는 전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에 주가가 조정됐다.
한편, 국내증시는 9일 코스피(KOSPI) 2,000.38(1.01%), 코스닥(KOSDAQ) 502.23(0.81%), 선물 263.70(0.9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53.00 (0.47%), 원/엔 10.22(0.63%), 엔/달러 103.07(0.17%), 달러/유로 1.37 (0.01%)로 마감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