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이 5개월간의 여정을 끝낼 채비를 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두바이 공연만을 남겨 둔 월드투어 콘서트를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해 그 동안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13개 국가 19개 도시에서 펼쳤다. 이들은 매 공연마다 공연장에 가득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쳐왔다.

인피니트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미국과 유럽은 첫 단독 공연으로 성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조기 매진 가능성을 높여 앞으로 이들 국가에서의 활동을 밝게 했다.

실제로 미국의 빌보드지는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미국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을 기절시켰다”라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해 이 곳 활동이 없었음에도 현지에서의 인기는 뜨거움을 알게 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에 매진했던 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어 냈다”라며 “마지막 공연지인 두바이 공연 역시 성공적으로 치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고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6일 오후 8시(현지시각) 두바이의 ‘셰이크 라시드 홀(Sheikh Rashid Hall)’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해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감한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번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앨범 활동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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