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준이 150억 대작의 일본 영화 ‘루팡 3세’에 천재도둑 피에르 역으로 캐스팅돼 태국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 영화는 동명의 일본 유명 만화 ‘루팡 3세’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일본 홍콩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5개국을 무대로 신출귀몰한 도둑들의 활약상을 그려낼 이다.

김준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루팡 3세-클레오파트라의 목걸이’(이하 ‘루팡3세’)의 예정된 태국 로케를 모두 끝마치고 3일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영화 ‘루팡3세’는 헐리우드에 진출한 일본의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 연출에 야마모토 마타치히로 각본이다. 이 영화 한국 스태프로는 무술감독 심재원, 양길영과 ‘태극기 휘날리며’ ‘도둑들’의 송승현 시각효과 감독도 참여하고 있다.

김준은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 이 영화에서 차량과 컴퓨터 등 기계에 관한한 천재성을 지닌 도둑 ‘피에르’로 분해 ‘루팡’ 역의 일본 톱 배우 오구리슌과 호흡 연기와 함께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준은 이 날 자신의 SNS에 ‘굿바이 타이 쌩쓰 에브리원(Good bye Thai!! Thanks everyone~)”이라는 글과 함께 태국 촬영 종료를 알리는 한 장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은 상의와 비니, 선글라스까지 올블랙 패션을 하고, 비스듬히 의자에 기댄 채 커피를 들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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