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인턱터가 효자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갤럭시S5에 채용 확정된 상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CFA,CPA는 “삼성전기는 최대 고객사의 시장 장악력과 삼성전기의 이익이 최근 몇 년간 4배 이상 성장했다는 걸 감안하면 과거와 같은 잣대로 비교하는 건 불합리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 EMC 부문의 대표적인 제품은 인덕터다. MLCC와 경쟁사가 거의 겹치며 시장 규모도 비슷한 7~8조원 수준이다. 현재 삼성전기의 세계 인덕터 시장점유율은 2% 수준이다.

하준두 CFA,CPA는 “삼성전기의 인덕터가 10% 수준까지만 높아진다면 연간 8000억원 이상 매출이 추가된다”며 “이미 갤럭시S5에 전량 채용 확정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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