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 본점이 사상 최초로 오는 4일 단 하루,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구두, 패션잡화, 화장품, 액세서리 브랜드 등 총 80여개 브랜드가 50억 물량을 최대 90% 할인판매 하는 알뜰행사다.

대표적으로 핸드백 ‘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닥스’, 구두 ‘탠디·소다·나인웨스트’, 화장품 ‘엘리자베스아덴·몰튼브라운·프리메라’, 장신잡화 ‘파슬·갤러리어클락·워치리움’ 등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가 총 출동한다.

이번 패션잡화 패밀리세일은 소비자에게 백화점이 아닌 색다른 장소에서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미국 최대 쇼핑기간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를 기획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00평 규모 행사장을 마련했다. 또한 2013년 재고부담을 덜고 2014년 판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협력업체들의 요청도 반영됐다.

파격적인 할인혜택뿐만 특별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연말연시 선물상품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장갑·머플러’ 1만원, ‘귀걸이’ 1만원, ‘지갑’ 2만원, ‘효도화’ 7만원 등 특별 기획상품을 총 500여점 전개한다.

스카프, 화장품 마스크팩은 하나사면 하나 더주는 1+1 행사도 선보인다. 또한 가을 신상품 고객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업체별로 생산한 핸드백 ‘샘플상품’을 정상가격 대비 70~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본점 팀장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이 손꼽아 기다리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크리스마스, 신년 선물 등을 미리 구매하거나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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