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팩토리, 미스틱89)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승환 사단으로 불리는 드림팩토리(대표 이승환)와 윤종신 사단의 미스틱89(대표 이학희)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앨범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과 공연과 관련된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상호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 대해 이승환은 “축적된 공연노하우와 완벽한 팀웍의 스탭들을 보유한 드림팩토리가 미스틱89 식구들 공연의 연출과 기획에 참여하게 돼 무척 설렌다”라며 “바람이 있다면 윤종신, 김연우보다 박지윤, 김예림, 퓨어킴과의 협업을 특히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윤종신은 “두 회사의 강약점이 서로 다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드림팩토리는 현재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승환과 올 상반기 첫번째 EP를 발매하고 데뷔해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튼페이퍼를 소속으로 두고 있다. 이승환은 최근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전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스틱89는 수장 윤종신을 시작으로 가수 김연우 하림 조정치 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김정환 퓨어킴 등과 MC 박지윤이 소속돼 있다. 특히 올 한 해 투개월 멤버인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시켜 큰 주목을 받아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