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아사오카 유이치)가 지난해 26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10억 원 대비 24.3% 성장한 것.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은 2001년 하반기 국내 타이어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년 두 자리수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승용차타이어 시장에 진출한 2003년 이후 올해까지 평균 성장율은 30%를 기록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의 매출 와 트럭·버스용 타이어와 증가에는 UHP(초고성능) 타이어의 인기가 한 몫 했다.

송진우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경영지원과 과장은 “승용차 타이어의 교체 주기가 2~3년 정도인 것에 비해 트럭·버스 타이어는 6개월 정도로 짧아 트럭 버스 운전자의 경우 타이어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며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그 성능이 뛰어나 기존에 제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송 과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브리지스톤 UHP 타이어 ‘포텐자 RE050’, ‘투란자 GR80’ 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