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2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11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8%p 하락한 55.0%를 기록했다.

이는 새누리당의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단독처리,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를 둘러싼 여야공방이 더욱 가열됨에 따라 박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주일만에 다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p 상승한 38.0%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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