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총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총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LH는 지난 2018년 자회사 LH E&S와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한 바 있다. LH E&S에는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LH주거복지정보에는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 상담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지난해 LH 정관에 자회사 설립 및 위탁 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회사의 합리적 배당 기준을 마련해 자회사의 안정성을 높인 것은 물론 수당 인상, 복리후생 강화 등 자회사 근로자 처우 개선에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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