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9일 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010520)는 합병안건을 양사 주주총회에서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제철은 29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제조 및 판매사업 부문을 현대제철과 합병하는 안건에 대해 참석주주 97.1%(4835만4013주)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전체 주주의 58.8%가 참석해 정족수의 3분의1참석, 참석자의 3분의2 찬성 요건을 채웠다.

이와함께 울산 현대하이스코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도 이 안건에 대해 정족수를 채워 합병안건이 가결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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