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투비소프트(079970)는 기업용 UI/UX(User Interface/Experience) 플랫폼 국내 1위 업체로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과거 사내 PC에서 구현되던 기업용 앱의 사용자 환경이 업무 처리의 신속성 등을 이유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용 앱의 모바일 이동은 앱 기능화의 다양화를 수반한다. 앱 기능의 다양화는 코딩 작업 번거로움, AS 문제, 개발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나타난다.
이에 모바일화와 기기 다양화로 앱 개발자는 개발 편리성과 한 번 구축으로 모든 디바이스에 동일한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찾게 된다. 투비소프트의 SW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것.
2009년 모바일용 SW, 2013년 각각의 개발없이 모든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버전(V13)을 출시했다.
KRG에 따르면 기업 UI용 SW 시장은 향후 3년간 모바일용 27%, 모든 디바이스용 54%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성장을 주도했던 PC용 SW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다. 모바일용은 2012년 70억원에서 2013년 109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43억원이 기대된다(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4%p 개선).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부터는 고성장이 기대된다. V13버전이 2014년 매출 본격화, 2015년은 SW 특성상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다”면서 “2014년과 2015년 매출액은 각각 15%, 2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개발인력 충원 마무리에 따른 레버리지효과로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각각 38%, 41%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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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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