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가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발맞춰 세계 관광 명소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로마 스페인 광장과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에 ‘LG G2’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로마 스페인 광장과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은 월 평균 방문객이 각각 약 3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유명한 관광 명소다.

특히, 내달 8일에는 로마 스페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관하는 성령잉태 축일(Immacolata Consezione) 기념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옥외광고 외에도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다른 세계 명소에서도 ‘LG G2’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명소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LG G2’를 알릴 계획이다.

‘LG G2’는 지난 8월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후, 해외 유명 매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이다. 후면키(Rear Key)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또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적용 카메라 등 최강의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명소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LG G2’를 널리 알리고 있다” 라며 “이러한 활동이 ‘LG G2’의 글로벌 공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강조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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